보듬컴퍼니의 대표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회사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6월 남양주 남부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형욱 부부는 이달 중 경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사건 개요
지난 5월,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은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며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현재 이 사건은 경찰 조사 단계에 있습니다.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대화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공유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형욱 부부의 입장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 이사는 "무료 배포 메신저를 사용하다가 유료로 전환하면서 관리자 페이지가 생겼고, 감사 기능이 추가된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들어가 보았더니 직원들이 실제로 나누는 대화가 보였다.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 들어 나가려 했지만, 아들 이름이 눈에 띄어 열람을 중단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열람한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강형욱의 사과
강형욱은 전 직원들의 고소 의사가 밝혀진 이후 약 한 달간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6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망하고 마음 상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이제는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전망
경찰은 현재 고소인 측의 보충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피고소인인 강형욱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회사 내 메신저 열람 문제와 관련하여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기 때문에 법적 판결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회사 내 메신저 관리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내 메신저 열람 문제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이슈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강형욱 부부의 행동은 직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으며, 이는 회사 운영자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경찰 조사와 법적 절차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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